신혼집 가구를 마련하려고 여러 가구집을 방문했는데 각각의 상품은 맘에 들었지만

한 곳에 모아두면 왠지 조화롭지 않을 것 같아 세트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가구가 너무 예뻐서, 아니 너무 멋스러워서~

디자이너 가구 마고앤로렌을 알게 되었습니다 ^^

마고앤로렌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정형화된 획일적 가구가 아니라 원하는 사이즈의 맞춤 가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

먼저 까사로마 침대와 까사로마 3단 서랍장입니다.

다른 원목가구와 달리 섬세한 나무결이 살아있고 고급스러워서 오래 볼수록 더욱 더 멋스러운 가구랍니다.

특히, 킹사이즈 매트리스 옆으로도 여유공간이 충분히 있어 협탁을 따로 두지 않아도 남는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요.

분위기에 따라 매트리스를 정가운데가 아닌 한 곳으로 치우치게 해서 센스있게 쓸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침대 헤드부분도 조금 더 높이 부탁드렸구요

세트로 구매한 까사로마 3단 서랍장도 기본 사이즈에서 조금 확장해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부탁드렸어요

심플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고급스런 침실인 것 같아서 넘 만족해요 ~

그 다음은 저의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서재입니다.

서재에 들어가는 순간 진한 나무향이 나서 아주 기분 좋은 공간이예요 ^^

원래 루나 스틸 책상은 검은 색인데 통일감있게 까사로마 침대무늬로 바꿨고, 원래 책상 끝부분에 책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틀?이 있었는데 그것도 빼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또 책상과 3단 서랍장이 세트라서 수납하기도 좋고, 서랍장과 책상 사이의 공간에 프린트기도 놓아서

공간 활용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책상이 막혀있지 않고 사방이 트여있는 디자인이라 공간도 넓어보이구요

옆에있는 우노 책장은 네모난 틀이 아닌 선반을 밖으로 빼내는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가구라기 보다 작품이예요 ^^ 책장 겸 장식장으로 쓰고 있는데 책을 빼곡히 넣은 것보다 여유롭게

배치하는 것이 더욱 멋스러워요 좀 더 여백의 미를 줘야할 것 같네요 ... ^^

비슷한 색상의 나무 블라인드로 더욱 더 통일감 있는 서재가 완성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까사로마 식탁과 로마체어입니다.

식탁의 길이도 주방의 사이즈에 맞게 맞춤하였고 로마체어도

아이보리색 두 개와 브라운 색 두개로 변화를 주었어요 ^^ 진한 나무결이 살아있는게 넘 예쁘네요

식탁하나로 너무 분위기 있는 주방이 되었네요 ^^

집들이 오는 사람마다 가구 이뿌다고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마고앤로렌 홍보대사로 활동중입니다 ^^

가구로 인해 집의 품격이 올라가는 듯 했요 ~ 역시 저의 선택을 틀리지 않았습니다 ^^

고민하신다면 바로 마고앤로렌 매장을 꼭 들러주세요 ~ 그럼 고민이 바로 해결되실 거예요

마고앤로렌은 사랑입니다 ^^

예쁜 가구 많이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