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3 올라가는 아이 매트리스를 바꿔주려고 찾아보다가 마스슬립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침대는 후지다면서 계속 투덜거려와서 큰 맘먹고, 기말고사 끝나고 아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소프트타입과 하드타입 중에 고르라고하니, 처음엔 소프트타입을 고르더군요. 그런데 제가 요새 허리랑 어깨가 아파서 하드한 타입의 매트리스를 찾고 있던차라 하드한 타입으로 살살꼬셨죠. 매장에선 가계약만하고 집에 오면서 이야기하니까 금방 넘어오더라구요. 하드한 타입으로 주문을 넣고 이틀만에 배송되었습니다. 중간에 두번이나 전화주셔서 배송일정이랑 기존 매트리스 처리방밥도 알려주시면서 신경써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제가 출근하고 집에 없고 아버님이 받아주셨는데 불편한 점 하나없이 매끄럽게 잘 받았고, 기존꺼는 1층 수거하는 곳까지 잘 내려주셨습니다. 주말에 제가 가끔 누워 낮잠을 자곤하는데, 어깨나 허리, 등도 하나도 걸리는 곳 없이 편안합니다. 제 매트리스도 좋다는걸로 꽤 주고 구입한건데 마션스가 느낌이더 좋습니다. 몸 전체를 잘 지지해준다고 할까요.. 아이는 본인 매트리스라 그런지 제가 좀 누워있으면 그렇게 생색을 냅니다. 하드타입인데도 아이도 만족해하니 저도 좋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