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바꿔야하는데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하면서 며칠동안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회사마다 장단점을 따져보다 생소하긴 하지만 마스슬립에 끌려 후기 작성된 것도 읽어보고 블로그에 놀라온 글도보고
꼭 마스슬립을 구매하고 싶은데 침대는 누워보고 사야한다고 다들 말하는데
지방에 살고 있는지라 서울까지 올라갈 시간이 없어 고민고민하다 결국 언니가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매트리스 체험하러 갔던 언니는 베개에도 반해 침대와 함께 경추베개까지 주문하고
언니도 하나 사서 들고 갔답니다.
2주후 매트리스가 와서 완전 신났는데
남편은 쑤~욱 들어가는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네요.
나는 완전 꿀잠
첫날 자고 일어난 남편이 늪에 빠진 듯한 느낌이라며 꿈도 이상한거 꾸고 완전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실에서 자라고 했더니 그래도... 하면서 하루 또 자 보기로 합니다.
결국 자다가 일어나 밖으로 나갑니다. 도저히 못자겠다며
그런데
3일째 되던 날부터는 잘 자네요.
한달 정도 지난 요즙엔 아침에 일어나면 꿀잠잤다고 합니다.
스프링침대를 사용하던 분들이나 제 남편저럼 예민한 분들은 침대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요.
암튼 침대도 베개도 완전 좋아요.
마스슬립 마션스 제품을 구매해주셨네요!
앞으로도 마스슬립에서 꿀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