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매트리스를 사용한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니 .. 눕는 자리만 눌리고 꺼져서 복원이 안되어 자고 일어나면 항상 허리가 아팠다.
10년 가량 썼으니 슬슬 바꿀때가 되었나보다 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긁어모으기 시작했는데..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템O 매트리스에 눈독을 들였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
그냥 흔히들 생각하는 한O 이나 리바O 등 가구전문점에서 파는 매트리스를 비교했지만 이미 템O 를 알아보며 몸이 고급화가 되었는지 스프링 매트리스가 싫어졌더랬다..
사실 그 전까지는 스프링이니 라텍스니 구분도 못할뿐더러 관심조차 없어 당연히 구매기준도 아니었지만 (오로지 가격)
폼메트리스를 경험하다보니 폼매트리스만 보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고민끝에 마스슬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후기를 폭풍 검색 !!
뭐 후기는 대부분 대만족이라는 내용에 구매하려고 하다가 나름 큰 금액에 한번 직접 누워보고 결정하자라고 생각해 마고앤로렌을 방문했다~
마스슬립 중 하드와 소프트 둘다 직접 10분이상 누워보며 고민했다. 체험존에서 체험할때 소프트에 누우면 무지 푹신할줄 알았는데.. 적당히 푹신했다.
템O에 누웠을땐 너무 푹신해서 허리가 아플수있겠다 생각했는데 (제 개인적인 기준 ^^) 마스슬립은 눕자마자 푹신한 소프트 타입으로 선택하여 그날 바로 구매해버렸다..
그담주중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예약후 배송이 되었다.
내가 날짜를 정할수 있어서 좋았고 흔히들 폼매트리스의 단점을 무거운제품무게를 꼽는데 배송기사분들이 직접 배송해주시니 편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퀸사이즈 구매했는데 원래 있는 침대에 딱맞았어요 .. ^^
현재 면커버는 씌우고 쓰고 있지만, 매트리스겉커버 자체가 나름 고급스러운 색감과 촉감이 맘에 들어서 빨래 걱정만 안한다면 그대로 써도 정말 좋을것 같다..
사용한지 한달된 시점에서 느낌점을 공유하자면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누워있으면 살포기 안기는 듯한 느낌이 아주 좋다~ 똑바로 눕던 옆으로 놉던 어떤 자세에서도 밀착감이 느껴져 포근함이 매력적..
자고 일어나서 허리 아픈게 없어졌다 원래 기존 침대가 푹 들어가있던지라 ..
자고 일어나면 개운함, 숙면을 취했다는 느낌이 좋다.
그리고 덩치가 있는지라 복원력에 대해 많이 예민했다. 20년 보장을 해준다는 말에 그부분은 믿음이 생겼고 확실히 다른 매트리스에 비해 꺼지는 부분은 덜할것 같아 안심이 된다.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마스슬립 매트리스로 잘바꿨다는 생각이 든다. 매트리스 구매를 위해 검색중이라면 마스슬립도 추천하고 싶다..
COMMUNITY
마스슬립 보이저 제품을 구매해주셨네요!
앞으로도 마스슬립에서 꿀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