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바닥생활을 했더니 하루종일 몸이 찌부둥
당연히 그냥 피곤해서,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다
침대를 바꿔볼까 생각을 했더랬다. 이왕이면 가격상관없이 과감하게 가장 좋은걸로..
요새 블로그나 카페에 마스슬립이 많이 올라오고 평이 좋길래 관심을 갖고 매장에 방문해 구매하게 되었다.
매장에 여러타입의 매트리스들이 있었는데 우리 가장 무난한 중간경도정도의 매트리스를 구입했다.
배송은 빨리와서 금방 받아볼수 있었고 직접 기사분들이 배송해주셔서 바로 사용할수 있었다.
2주정도 가량 사용한 느낌을 말해보자면,
라텍스와는 다르게 통통튀는 느낌이 없는 반면
탄탄하고 촘촘한 재질이다. 몸의 구석구석을 감싸주는 느낌이라
누웠을때 꽤 편안하고 온몸을 가볍에 받혀주는 느낌이 좋다.
자고 일어났을때 어깨나 목의 뭉침이나 결림이 줄고 무거운느낌이 많이 호전되었다.
잘때 정말 많이 뒤척이는 편이어서 항상 자다보면 베개도 안베고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일어나곤 했는데
(때문에 항상 새벽에 몇번씩이고 깨서 자세도 바로잡고 베개도 다시베고 했다..)
마스슬립을 사용한 뒤로는 덜 뒤척여서, 잤던 자세 고대로 일어나고
혹여나 조금 피곤해서 많이 뒤척이는 날이어도, 뒤척인자세에서 베개를 안베고 있어도 평소와다르게 깨지않고 잘자고 아침에 일어난다.
매트리스 자체가 몸의 부위별 무게에 따라 잘 받쳐주어서 딱히 베개를 베지않아도 목이나 어깨가 상당히 편안하다.
몸의 굴곡을 따라서 매트리스가 딱 맞춰 변형이되어 그런듯 싶다.
하지만 난 잘때 만큼은 베개가 필요해서 낮은베개를 사용하고 있긴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직접 이곳저곳알아보면서 여러 업체들 비교해본터라 당연히 마스슬립도 비교가 되었는데,
다른 제품들이나 업체의 500,600선 가격대의 제품들과 견줘봐도 굉장히 소재나 품질이 좋다.
타사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합리적으로 구매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COMMUNITY
마스슬립 보이저 제품을 구매해주셨네요!
앞으로도 마스슬립에서 꿀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