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있던 매트리스가 너무 불편해서 어깨도 결리고 허리도 아팠다.

이사하는 김에 메모리폼 메트리스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찾아봤지만

종류도 너무 많고 브랜드도 다양해서 선택장애가 왔다.

그러던중 친구 중 한명이 마스슬립을 추천해줘서

가까운 하남매장을 찾아갔다.

3시쯤 방문했는데 상담을 꽤나 오래 친절하게 해주셨다.

나왔을때가 5시가 다 되어갔던것 같다.

두종류의 매트리스에 누워봤고 마션스에 끌려서 현장에서 바로 결제까지!!

전체적인 쿠션감이 너무 좋았다.

너무 물컹하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한 쿠션감이라 누워있기 좋았다.

고밀도의 폼으로 이루어져서 인지 복원력도 상당히 좋았다.

앉았다 일어나도 누웠다 일어나도 폼이 올라오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그래서 인지 사용하고 난뒤 허리 통증이 줄어들었다.

원래 매트리스에서 잘때는 엉덩이가 튀어나왔는지 허리가 계속 떠서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와 어깨가 아팠는데 마션스는 확실히 어느방향으로 누워도

몸의 모든면이 다 닿는 느낌이다.

처음엔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적응기간인듯하고

지금은 상당히 잘사용하고 있는중이다.

옆으로 누워도 바로 누워도 편하고

심지어 폰하면서 엎드려있을때도 오래 있으면 어깨가 아픈법인데 상당히 편하다.

그리고 또하나 좋았던 점은 전에 쓰던 매트리스는

속이 방수커버때문인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많이 났는데

마션스쓸때는 아무 소리도 안나서 잠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상담해주신분 말로는 싼침대는 속커버를 부직포나

방수커버를 사용해서(메모리폼은 방수커버를 사용하지 말라고한다 통기성이 떨어져서)

소리가 날수도 있고 폼의 밀도자체가 낮으면 소리가 난다고 한다.

예민한 편인데 특별히 불편함없이 잘사용하는 매트리스는 처음인것 같다.

구매후기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요즘엔 자고 일어나면 몸도 한결 가볍고 좋아서 매트리스 알아보는 분들에겐 강추하고싶다~